경전 공부가 너무 힘듭니다. 경전을 공부하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저는 질문이 생기면 경전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경전은 주님의 말씀이며, 그분의 교리는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제가 언제 어떤 반대에 부딪히더라도 경전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경전은 여러 주제에 대한 교회의 관점이 궁금할 때 답을 주기도 합니다. 주의 깊게 경전을 읽는다면, 선과 악을 분별하도록 이끌어 주는 성신과 함께할 수 있음을 압니다.

어느 해인가 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로 마음이 짓눌리는 듯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저는 기도를 하고 나서 10분 동안 몰몬경을 읽었어요. 경전을 읽자 가슴속에서 놀라우리만치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받고 위로받고 있으며, 제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렇게 큰 평안을 느낀 건 처음이었어요. 이 일로, 마침내 저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한복음 14:27)라고 하셨던 구주의 말씀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 후로 몇 주 동안 여러 번 이런 경험이 거듭되었고, 저는 덕분에 힘겨운 고비를 넘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어요.

전에는 정말 몰몬경에 대한 간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신의 인도를 구하며 진지하게 기도하자 몰몬경에 대해 진정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몰몬경이 참되다는 것을 알기 바라던 터라, 기도하는 마음으로 몰몬경을 읽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말씀에 말씀을 더하고, 교훈에 교훈을 더하여 몰몬경이 참되다는 개인적인 계시를 받게 되었습니다.(니파이후서 28:30 참조) 저는 몰몬경이 좋습니다. 저는 몰몬경을 공부하며 얻는 가르침을 소중히 간직합니다. 몰몬경에는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경전에 담긴 권능과 가르침 같은 것들 덕분에 저는 민감하게 성령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고 가르치는 데 쓰시는 신성한 권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든 외롭거나 버림받은 느낌이 들 때면 경전을 읽으십시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당신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을 알려 주시고자 특별히 우리를 위해 경전을 보존하셨습니다.

저는 꿀벌반이 되고서야 처음으로 몰몬경을 읽기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몰몬경을 다 읽자 그것으로 다 된 줄 알았죠. 하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었어요. 제 삶에서 무엇인가 빠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시 몰몬경을 읽기로 했고, 이번에는 더 주의를 기울였어요. 그렇게 하자, 몰몬경 읽기를 마친 뒤 사라져 버렸던 빛이 제 삶을 가득 채워 주었어요. 저는 몰몬경을 더 이해하게 되었고 그 책을 정말 사랑하게 되었어요. 항상 몰몬경을 읽으세요. 그러면 삶이 선과 빛으로 가득해질 거예요.

경전을 공부하면 학교에서 복음대로 생활하는 데 큰 힘이 돼요. 저는 이제 막 중학생이 되었는데 주변에 나쁜 것도 많고 유혹도 많아요. 유혹을 이기기가 힘들 때면 저는 제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경전 이야기를 읽으려고 해요. 그렇게 하면 유혹을 떨치고 복음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몰몬경을 읽어 보고 있는데, 니파이후서 25~33장이 가장 좋아요. 지금껏 제게 가장 큰 격려와 힘이 된 장들이에요. 처음으로 “Scripture Power[경전의 힘]”라는 초등회 노래를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저는 몰몬경이 참되다는 것을 간증하며, 꼭 매일 몰몬경을 공부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