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희망과 치유: 성적 학대의 피해자 돕기
2017년 디지털 기사


희망과 치유: 성적 학대의 피해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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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 사이로 다리를 만드는 사람들

성적 학대는 깊은 정서적 고통을 남기고, 사고방식을 바꾸며, 불건전한 행위를 유발할 수 있다. 치유의 과정에서, 많은 피해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주변 사람의 그리스도와 같은 지지도 필요할 것이다. 친구, 가족, 그리고 교회 지도자들이 도울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이 여기 있다.

  1. 성적 학대가 무엇인지 이해한다.성적 학대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이용하여 접촉 또는 비접촉 행위로 성적 만족을 얻는 일방적인 교류이다. 학대 피해자 중 다수는 일어난 일이 학대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럴지라도 피해자들은 여전히 불건전한 행위에 빠지거나 정서적 고통을 겪는다.

  2. 학대 피해자의 감정 이해한다.많은 경우, 성적 학대의 피해자는 수치심과 낮아진 자존감 속에서 혼란을 겪으며 생활하게 된다.

  3. 깊이 생각하고 말한다.피해자가 겪는 고통과 괴로움은 종종 성적 학대와 그 영향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타인의 발언으로 더 심화되기도 한다. 피해자를 비난하거나 그냥 털어 버려” 또는 “그냥 용서하고 잊어버려”와 같은 말을 하는 경우, 피해자는 치유와 평안으로 인도되기보다는 상황을 더 숨기려 하고 이를 더 수치스럽게 여길 수 있다.

  4. 귀기울여 듣고 사랑을 보인다. 학대 피해자가 여러분을 충분히 신뢰하여 그들이 받은 고통과 학대를 털어놓는다면, 사랑과 공감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5. 감정을 느끼고 받아들인다.육체적인 부상처럼, 학대의 상처를 방치한다면, 제대로 치유되지 않는다. 부러진 다리가 낫는 것처럼, 정서적 상처에서 치유되는 과정에는 상처받고, 두렵고, 슬픈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는 것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