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우리 삶에 영을 초대함
2023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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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영을 초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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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 떼시는 예수님

최후의 만찬, 사이먼 듀이

최후의 만찬은 사도들에게 단순한 식사 이상이었습니다. 주님과 함께한 시간은 기적적이고도 성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성찬 기도도 이와 유사한 기적을 가져오기에 우리는 그분의 영과 함께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교리와 성약 20:77, 79 참조) 어떻게 하면 사도들처럼 우리도 구주가 함께하심을 가까이 느낄 수 있을까요?

4쪽의 기사에서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님은 “우리의 신성한 책임은 우리가 항상 주님의 영과 함께하도록 주님의 영을 초대하는 거룩한 습관을 기르는 것”이라고 설명하십니다. 베드나 장로님이 그 기사에서 주시는 권고를 따른다면 그것이 비록 사소한 것일지라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거룩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0쪽에서 저는 유럽 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동안 병으로 남편을 잃었던 경험을 나눕니다. 그때 저는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만, 예기치 않은 방식으로 구주의 자비를 경험한 기적에 관해 어떻게 이야기할까 고민하던 중 그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고독과 시련과 연약함의 순간에 주님이 함께하심을 느끼는 것은 얼마나 기적적인 일입니까? 우리는 삶에 영을 초대해 줄 거룩한 습관을 기르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신의 거룩한 은사를 통해 우리에게 기꺼이 주시고자 하시는 힘과 인도를 구하기를 기도합니다.

진심을 담아,

수전 에이치 포터 회장

본부 초등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