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한다—최대 소요 시간: 45분

읽는다:십일조와 헌금을 먼저 내려면, 돈을 관리하는 일반적인 방법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 현재의 생활비를 관리하다 보면 미래를 위해 저축하고 재정적 안정도를 높이려는 능력에 한계를 느낄 때가 종종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재정 관리를 할 때 식품, 주거, 교통, 건강 관리와 같이 즉각 필요한 것에 먼저 돈을 쓰고 나머지 돈으로 저축하고 십일조를 내려고 계획한다. 이런 방법이 다음 도식에 설명되어 있다.

읽는다:이런 방법이 흔히 쓰이지만, 재정 관리를 위해 더 나은 방법이 있다. 즉, 수입이 생기면 십일조를 먼저 낸 다음에 미래를 위해 아주 적은 금액일지라도 돈을 따로 떼어 두는 것이다. 그런 다음 나머지 돈(수입의 대부분)을 생활비에 쓰는 것이다. 이 방법이 아래 도식에 나와 있다.

토론한다:이 두 방법 사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많은 사람이 결국 일반적인 방법을 더 많이 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읽는다:우리는 병, 돌 몇 개, 모래 그림을 통해 주님과 미래의 우리 자신을 위해 돈을 먼저 떼어 두는 지혜를 보여 주려고 한다.(Stephen R. Covey, A. Roger Merrill, and Rebecca R. Merrill, First Things First: To Live, to Love, to Learn, to Leave a Legacy [1994], 88–89 참조)

이 병은 우리의 수입, 즉 한정된 자원을 나타낸다. 사람마다 병의 크기는 모두 다르지만, 여기서 말하려는 원리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된다. 병에 넣은 돌과 모래는 우리가 돈을 사용하는 방법을 나타낸다. 이 예에서 크고 작은 돌은 우리의 장기적 우선순위, 즉 주님과 미래의 우리 자신을 위해 돈을 떼어 놓는 것을 나타내고, 모래는 현재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나타낸다.

재정 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방법에 따라 병에 물건들을 넣어 보자.

읽는다:여러분이 먼저 모래를 부으면, 모든 돌을 넣기에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

이제 재정 관리에 대한 자립적인 방법에 따라 병에 물건을 넣어 보자.

읽는다:먼저 돌을 넣으면, 모래를 다 넣을 공간이 여전히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토론한다:이 병의 예는 십일조를 내고 돈을 저축하는 것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왜 두 번째 예에서는 병에 모든 물건을 넣을 수 있었는가? 병에 돌을 먼저 넣는 것은 어떻게 신앙을 보여 주는 예가 되는가?

읽는다:이 과정을 공부하는 동안 여러분은 재정 관리에 대한 자립적인 방법을 어떻게 따를 것인지를 계속 배우게 될 것이다. 비록 이 방법이 처음에는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미래를 위해 더 잘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러분이 십일조를 내고 저축할 돈을 먼저 떼어 놓으면, 현재의 필요 사항을 위한 돈이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걱정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렇기에 이것은 신앙의 시험이다. 지혜로운 한 감독은 마음 약한 한 개종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십일조를 바치면 수도료나 전기료를 낼 수 없게 된다 하더라도 십일조를 바치십시오. 십일조를 바치면 집세를 못 내게 된다 하더라도 십일조를 바치십시오. 십일조를 바치면 가족을 부양할 돈이 부족하게 된다 하더라도 십일조를 바치십시오. 주님은 형제님을 버려두지 않으실 것입니다.”(애런 엘 웨스트, “거룩한 탈바꿈”, 리아호나, 2012년 12월호, 26쪽)

여러분이 지출을 기록해 오면서 수입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다. 여러분이 현재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십일조를 내고 미래를 위한 저축을 먼저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이번 주에 여러분이 할 결심 중 하나는 이런 원리를 적용하고, 수입과 지출을 계속 기록하는 것이다.

재정 관리에 대한 자립적인 방법을 따르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도 필요하지만, 적절한 재정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다음 주부터는 예산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 기술은 앞으로 여러분이 소비를 조절하고 모든 비용을 다 지불할 수 있을 정도로 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토론한다:십일조를 내고 저축을 먼저 하는 것이 여러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

읽는다: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십일조의 율법은 간단합니다. 자신의 연간 개인 소득에서 십 분의 일을 내는 것입니다. 제일화장단은 소득이란 수입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우리 개인 수입의 십 분의 일은 사람과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 사이에 있는 것입니다. … 한국의 한 개종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십일조를 내는 데 있어서 빈부의 차이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 돈을 많이 번다 하더라도 십 분의 일만 내면 되고, 적게 번다 하더라도 십 분의 일만 내면 되는 것입니다.’”(“하늘의 문을 열어주심”, 성도의 벗, 1991년 1월호, 59쪽)

시청한다:“사르밧의 과부”, srs.lds.org/videos에서 볼 수 있다. (동영상을 볼 수 없다면, 49쪽을 읽는다.)

토론한다:왜 사르밧의 과부는 자신의 마지막 음식을 선지자 엘리야에게 주었는가? 여러분도 그처럼 할 수 있었을까? 왜 그런가? 아니라면 왜 그렇지 않은가?

읽는다:십일조의 법은 구약 시대부터 있었다. 말라기에는 우리가 십일조를 내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늘 문을 열”어 주실 것이라고 나온다.(말라기 3:10 참조)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말라기에 나오는 하늘 ‘문’이란 표현은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창문은 건물 안으로 자연광을 들여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십일조의 법을 지키면 영적인 빛, 즉 영적인 깨달음과 시각이 하늘 창문을 통해 쏟아져 나와 우리 삶을 비추게 됩니다. … 우리는 좋은 직장을 찾기 위한 도움이 필요하고, 또 기도할 수 있습니다. … 남들이 지나칠 수도 있는, 취업 기회를 알아보는 안목이 영적인 은사를 통해 커[질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삶에 필요한 것을 더 잘 마련하기 위해 급여 인상이라는 합리적인 소망을 품고 노력할 수 있습니다. … [또는 어떤 경우에는] 우리는 더 높은 급여를 원하고 기대하겠지만, 하늘 문을 통해 주어지는 축복은 누군가나 어떤 것 때문에 우리의 환경이 바뀌는 것보다는 스스로 환경을 변화시키는 우리의 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올 수 있습니다.”(“하늘 문”, 리아호나, 2013년 11월호, 17~18쪽)

토론한다:어떤 점에서 영적인 빛(또는 개인적인 영감)은 여러분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데 지침이 되었는가?

읽는다:이번 주 가족 평의회 시간에는 수입이 들어오면 곧바로 십일조를 내고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것이 어떤 이점이 있는지를 토론한다. 배우자와 함께 금식을 어떻게 향상할지 결정한다.

아래에 있는 “가족 평의회 토론 예시” 개요를 사용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