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방문 교육 대상 자매와 그 자매의 가족을 알아간다
2018년 2월호


방문 교육 원리

방문 교육 대상 자매와 그 자매의 가족을 알아간다

방문 교육은 자매들 한 명 한 명의 신앙이 강화되도록 돕기 위해 진심으로 그들을 알아 가고 사랑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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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를 찍는 상호부조회 자매들

리타 젭슨은 방문 교사와 만나서 복음에 관한 대화를 함께 나누면서 그녀와 좋은 친구가 되었다. 방문 교사가 오면 단어 게임도 함께 한다. 단어 게임을 하는 것은 나이가 많은 리타가 또렷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방문 교사는 리타가 무엇을 필요로 하고 좋아하는지를 알고 있기에, 둘은 매 방문을 손꼽아 기다린다. 리타는 방문 교사가 자신의 친구이며, 방문은 단순히 의무 이행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안다. 자매들은 방문 교육을 하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함께 산책을 할 수도 있고, 집안일을 도울 수도 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어머니인 루시 맥 스미스는 1842년에 새로 조직된 상호부조회의 자매들이 서로에게 가져야 할 감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모두 하늘 보좌에 함께 앉을 수 있도록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보살피고, 위로하고, 이끌어야 합니다.”1 이 말은 오늘날에도 참되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여러분 자신을 … 주님의 대표자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 진실된 마음과 복음에 기초하여 회원들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가는 전통을 세워서 서로 돌보고 보살피며 도움이 되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영적, 현세적 필요 사항을 해결하기를 바랍니다.2

주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자녀들에게 다음과 같이 명하셨다.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레위기 19:34) 우리가 방문하는 자매들도 처음에는 “거류민”일지 모르지만 그들과 그들의 가족을 알아 가는 동안 우리의 소망이 자라서 “서로의 짐을 져 가볍게 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 가운데 … 마음이 함께 맺어[질]” 것이다.(모사이야서 18: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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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부조회 문장

신앙, 가족, 구제

  1. 루시 맥 스미스, 내 왕국에 속한 딸들: 상호부조회의 역사와 업적(2011), 25쪽.

  2. 제프리 알 홀런드, “교회의 대표자”,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6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