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데네우송 실바 장로
2022년 5월


“데네우송 실바 장로” 『리아호나』, 2022년 5월호.

데네우송 실바 장로

칠십인 총관리 역원

데네우송 실바 장로와 그의 아내 헤지나는 앙골라 루안다에서 브라질 상파울루로 돌아오는 6,400km를 여행하는 동안 영의 속삭임과 씨름했다. 실바 장로는 선교부 회장으로 봉사한 후에 자신과 아내가 집을 사서는 안 된다고 느꼈다.

그들은 선교 사업을 떠나기 전에 집을 팔았다. 귀환하면 새집을 사려고 계획했었는데 기다려야 한다는 영의 느낌을 받았다. 실바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브라질에서 집은 팔려고 해도 쉽게 팔리지 않습니다. 수일, 수개월, 수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실바 자매는 선교 사업을 나가기 전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들을 인도하셨기에 그분께서 다시 인도하시리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함께 기다리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들은 대신 집을 임대해서 살기로 했다.

그가 말한 브라질에서 집을 파는 일처럼, 응답은 며칠, 몇 달, 심지어 1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그 응답은 2년 이상 후에 실바 장로가 칠십인 총관리 역원으로 봉사하라는 부름을 받았을 때 왔다.

실바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하시면 우리는 항상 ‘네’라고 답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대답이 항상 ‘네’가 아니라면, ‘하지 않겠습니다’ 또는 ‘아마도’라는 여지가 남습니다.” 그는 구주의 예를 들며, “겟세마네에서는 ‘하지 않겠습니다’ 또는 ‘아마도’라는 말이 들어갈 여지가 없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데네우송 우르바노 다 실바는 1965년 7월 4일 브라질 헤시피에서 도밍고스 우르바노 다 실바와 마리아 호세 데 알메이다 실바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헤시피에서 자랐고 1987년 5월 브라질 상파울루 성전에서 헤지나 마리아 데 카르발류 실바에게 인봉되었다.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그는 경영학(데이터 처리)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30년 동안 여행 업계에서 일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실바 장로는 아내와 함께 앙골라 루안다 선교부에서 선교부 회장으로 봉사했다. 또한, 지역 칠십인, 스테이크 회장, 감독, 고등평의원으로 봉사했으며, 브라질 쿠리치바 선교부에서 전임 선교사로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