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동반자를 선택함

루이스는 약 이 년 전에 선교 사업에서 귀환했다. 그는 미래의 가족을 부양하는 일이 염려되어 학교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다. 루이스는 시간이 많지 않지만, 매주 종교교육원에 참석하기를 좋아하며, 그것을 우선시한다. 그는 버스를 탈 때나 수업 전에는 보통 소셜 미디어를 확인하거나 게임을 한다. 그는 귀환한 이후로 여성을 많이 만나지 못했다. 그는 가족에게 학교를 마칠 때까지는 진지하게 결혼을 추구하기보다는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더 일찍 결혼하기로 정해져 있다면,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엠마는 루이스와 같은 종교교육원에 다니지만, 한 번도 그와 만난 적이 없다. 그녀는 보통 친구들과 같이 앉으며, 다른 사람들과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녀는 대체로 남성을 만나거나 데이트를 하는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낀다. 그녀는 자신이 또 다른 관계를 시작하면, 이전의 다른 모든 관계처럼 끝나 버릴 것 같아 걱정한다. 그녀는 정서적으로 지쳐 있으며, 다른 관계를 맺을 힘이 없다고 느낀다. 그녀는 일 년 전에 학교를 졸업했고, 지금은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참된 사랑을 결코 만나지 못하거나 성전에서 인봉되지 못하지는 않을지, 또 교회 회원이 아닌 사람을 만나야 하는 건 아닌지 염려한다.

함께 시나리오를 읽은 뒤 다음 질문을 토론한다.

• 루이스와 엠마의 염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준비 자료 제1부에서 배운 내용을 고려할 때, 어떤 조언이 루이스에게 도움이 되겠는가? 엠마에게는 어떤 조언이 도움이 되겠는가?

• 조별 토론에서 다음 구절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면 함께 읽고 그것들이 루이스와 엠마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토론한다. 잠언 3:5~6; 니파이후서 22:2; 교리와 성약 58:26~28. 영원한 동반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면서 어떻게 신앙을 행사하였는가? 또 앞으로 어떻게 신앙을 행사할 수 있겠는가?

영원한 결혼에 대한 종교교육원 수업이 끝난 뒤, 루이스와 엠마는 주님을 더 신뢰하고 변화해야겠다고 느낀다. 그다음 주에 루이스는 종교교육원에 와서 엠마 옆에 앉은 뒤 자신을 소개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은 좋은 친구가 된다. 그들은 많은 활동을 계획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에 대해 배운다. 시간이 흘러 그들은 서로에 대해 강한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엠마는 조금 걱정된다. 그녀에게는 자신의 남편이 가졌으면 하고 바라는 성품들이 있다. 루이스는 이 중 여러 가지를 가지고 있지만, 전부는 아니다.

루이스 또한 걱정한다. 그는 엠마를 사랑하지만, 자기 부모님의 결혼 관계가 깨어지는 것을 보았기에 결혼할 사람을 잘못 선택할까 봐 두려움을 느낀다. 그는 엠마와 나눈 많은 대화와 함께한 경험을 통해 그녀에 관해 알게 된 모든 것을 신중하게 고려한다. 그는 자신들의 목표가 일치한다는 것을 알고 엠마에게 청혼하고 싶지만, 여전히 알지 못하는 요소가 너무 많다고 느낀다. 루이스는 엠마와 결혼하는 것이 옳은 결정인지 기도로 여쭤본다. 지금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준비 자료 제2부에서 배운 내용에 관해 다시 생각해 본다. 엠마가 미래의 배우자에게서 찾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어떤 것이 그녀에게 도움이 되겠는가? 우리가 미래의 배우자에게 너무 적거나 너무 많이 기대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 루이스가 자신의 두려움을 이해하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되겠는가? 루이스가 계시를 받는 것을 이해하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되겠는가? (학생들에게 준비 자료 제3부를 살펴보게 할 수 있다.)

• 두 사람이 우정을 쌓고 서로의 자질과 성격과 가치관에 대해 더 배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활동이나 체험은 무엇인가? 여러분이 결혼을 준비하거나 결혼 생활을 계속하면서 닮고 싶은 구주의 성품 한두 가지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