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니파이 13장

제3니파이 13장에서 구주께서는 풍요 땅에 있는 성전에서 설교를 계속하셨다. 그분은 백성들에게 위선을 경고하시고 그들의 의로운 행위가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한다고 가르치셨다. 또한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고 가르치신 다음 열두 제자들에게 세상적인 것에 대해 근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왕국을 구하라고 명하셨다.

여러분이 구제하고(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기도하고, 금식하는 동기를 가장 잘 설명하는 항목을 선택함으로써 자기 평가를 해 본다.

내가 구제하는 이유

1. 내가 해야 할 일

2. 나는 주님을 사랑하고 타인을 돕기를 좋아한다.

3.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좋게 생각하기를 바란다.

내가 기도하는 이유

1. 기도해 달라고 요청받았을 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아니요”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2. 내가 매일 하는 일과 중의 하나일 뿐이다.

3.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를 하고 싶다.

내가 금식하는 이유

1. 금식함으로써 주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2. 금식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나쁘게 생각할 것이다.

3. 금식하는 날에는 부모님이 음식을 못 먹게 하신다.

제3니파이 13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니파이인 무리에게 구제하고, 기도하고, 금식하는 동기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치셨다. 이 자기 평가에 나오는 응답들은 우리가 이러한 행위 또는 기타 종교적 행위를 할 때 갖게 되는 여러 가지 동기를 반영한다.

1. 경전 학습 일지에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적는다. 우리가 의로운 행위를 하는 이유가 중요한가? 왜 그런가, 또는 왜 그렇지 않은가?

2. 경전 학습 일지에 다음 도표를 그려 넣고, 도표를 완성하기 위해 각 참조 성구를 읽고 두 질문에 답한다. 읽을 때, 외식하는 자는 의로운 것처럼 가장하는 사람 또는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 도움이 될 것이다.

   활동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러한 행위를 할 때 갖게 될, 어떤 동기에 대해 경고하셨는가?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러한 행위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가?
   구제(제3니파이 13:1~4)
   기도(제3니파이 13:5~6)
   금식(제3니파이 13:16~18)

다음 질문들을 깊이 생각해 본다.

• 의로운 행위를 하는 우리의 동기가 그것을 행하는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 사람이 구제, 기도 또는 금식을 은밀하게 하도록 고무할 수 있는 의로운 동기들은 무엇인가?

이러한 것들을 행하는 의로운 동기 중의 하나는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려는 것이다. 제3니파이 13:4, 6, 18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은밀하게 의로운 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약속을 주셨는지 찾아본다.

이 경전 구절들에서 구주께서 가르치신 중요한 원리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기 때문에 의롭게 행한다면, 그분은 드러내어 우리에게 보상하실 것이다.

3. 경전 학습 일지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서 행하고자 한 것으로 인해 축복받았다고 느꼈던 때에 관해 적는다.

이번 과 시작 부분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평가한 것을 간단하게 살펴보며 구제하고, 기도하고, 금식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동기를 평가한다. 이러한 행위나, 여러분이 주님께 헌신하는 그 밖의 행위들에 대한 동기를 개선하기 위해 구주의 가르침을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 본다.

구주께서는 니파이인들에게 기도에 관하여 가르침을 더 주셨다. 제3니파이 13:7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기도할 때 진정성 없이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말이 많은 것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셨는지 찾아본다. 중언부언이란 생각이나 느낌이 없는 빈말이란 뜻이다. 중언부언은 또한 같은 말을 생각 없이 반복하는 것 또는 신앙 없이 기도하는 것을 뜻할 수도 있다.

4. 경전 학습 일지에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적는다.

   1.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때 중언부언을 피하는 것은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2. 여러분이 기도할 때 중언부언을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

제3니파이 13:8을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 말씀하신 원리를 찾아본다. 경전에서 이 원리에 표시해도 좋다. 우리가 기도하는 목적은 “우리 자신 및 다른 사람을 위해 하나님께서 이미 기꺼이 허락하고자 하지만, 얻기 위해서 우리가 구해야만 하는 축복들을 받기 위한 것이다.”(경전 안내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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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청남

제3니파이 13:9~15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기도에 대해 여러분이 배우기를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한다. 구주의 가르침으로부터 배운 것을 적용함으로써 여러분의 기도를 개선할 방법들을 생각해 본다.

잃어버리거나 묻혀진 보물에 관한 이야기를 읽거나 들은 적이 있는가? 이런 이야기 속에서, 때때로 보물을 찾는 사람들은 열심히 목표를 좇지만 결국 그 보물이 없어졌거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제3니파이 13:19~20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두 가지 종류의 보물을 찾아본다. 그중 어떤 보물이 우리가 구한다면 항상 우리에게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가?

5. 경전 학습 일지에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적는다.

   1. ’땅에 쌓아 둔 보물’과 ‘하늘에 쌓아 둔 보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2. 제3니파이 13:21~24에서, 땅의 보물과 하늘의 보물을 구하는 것에 관해 구주께서 가르치신 진리들은 무엇인가?(재물은 세속적인 마음 또는 부를 나타내는 용어라는 것을 알면 이 경전 구절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 땅의 보물을 구하는 것이 어떻게 하늘의 보물을 구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는가?

구주께서는 돈이나 땅의 소유물이 악하다고 가르치지 않으셨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의 마음을 지상의 부가 아니라 영원히 지속될 하늘의 보물에 두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제3니파이 13:19~24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하나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삼기 위해서는 세상 것들보다 그분을 더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기려고 하는 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세상의 것들 대신에 항상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왜 어려울 수 있는가?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는 노력을 할 가치가 왜 있는가?

6. 다음 예들을 읽는다. 이 사람이 하나님과 재물(세속적인 것) 중에서 어느 주인을 섬기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경전 학습 일지에 간략하게 적는다.

   1. 한 청년이 일요일에도 일해야만 하는 직장을 거절하고 대신 보수는 낮지만 일요일에 일하지 않아도 되는 직장을 선택한다.

   2. 한 청녀는 부모님에게 새 옷이 필요하다고 자주 불평한다. 그녀가 원하는 옷들은 그녀의 가정 형편으로는 너무 비싸다.

   3. 한 청남은 일을 해서 번 돈으로 정기적으로 십일조를 바친다. 그러나 남은 돈을 부적절한 영화와 음악을 포함한 오락물을 구입하는 데 쓰며, 선교 사업이나 교육을 위해 저축하지 않는다.

   4. 한 청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보이기 위해 수입의 일부를 작은 선물을 사는 데 자주 쓴다.

열두 제자들이 사람들에게 성역을 베풀기 위해 나아갔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음식이나 의복 같은 세상적인 필요 사항을 염려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제3니파이 13:25~31 참조) 제3니파이 13:32~33을 읽으면서 구주께서 세상적인 필요 사항에 관해 그들에게 무엇을 말씀했는지 찾아본다. 그분은 삶에서 하나님과 그분의 왕국을 먼저 두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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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니파이인

우리가 이 경전 구절들에서 배울 수 있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하나님의 왕국을 먼저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 사항을 얻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7. 경전 학습 일지에 다음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적는다.

   1. 사람은 어떻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 구하[는가?]”(제3니파이 13:33)

   2. 여러분이 삶에서 주님을 최우선으로 삼았을 때 주님께서 여러분의 필요 사항을 어떻게 돌보셨는가?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우리 삶에서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삼았을 때 오는 축복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간증했다.(이 인용문을 나중에 다시 보거나 나누기 위해 종이에 적어 경전 속에 넣어 두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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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

“우리가 하나님을 모든 것보다 앞세울 때, 다른 모든 것들은 그들의 적당한 위치로 가게 되거나 우리 생활에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주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우리의 애정과 시간을 바치는 것과 우리가 추구하는 관심사와 우선순위 등 모든 것을 지배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 생활의 모든 것 앞에 모셔야 합니다.”(“큰 계명—주님을 사랑함”, 성도의 벗, 1988년 7월호, 5쪽)

여러분이나 여러분이 아는 사람들이 삶에서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삼았을 때 어떻게 축복 받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

8. 경전 학습 일지에서 오늘 과제의 맨 마지막에 다음 내용을 적는다.

   나는 제3니파이 13장을 공부하고 모든 과제를 완수했다.(날짜)

   세미나리 교사와 나누고 싶은 생각, 깨달은 점,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