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서 소개

이노스서는 사람들을 죄로부터 깨끗하게 하여 온전하게 만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권능을 설명하고 있다. 이노스는 자신의 죄를 용서받기까지 하나님 앞에서 전력을 다해 힘 있는 기도를 드렸다. 그런 다음 그는 니파이인들과 레이맨인들의 영적 복리를 위해 기도했으며, 여생을 그들의 구원을 위해 일하는 데 바쳤다. 여러분은 이노스서를 공부하면서 기도, 회개, 그리고 계시에 관한 중요한 교훈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이 속죄의 축복을 받으면 그런 축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를 바라게 된다는 점도 배울 수 있다.

이노스서는 야곱의 아들이자 리하이와 새라이아의 손자인 이노스가 저술했다. 이노스는 부친이 자신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이노스서 1:1) 가르쳤다고 기록했다. 이노스는 인생 끝 무렵에 자신이 평생 동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리에 띠라 말씀을”(이노스서 1:26) 선포했다고 썼다. 이노스는 죽기 전에 니파이의 작은 판을 아들인 예이롬에게 넘겼다. 이노스는 구속주 앞에 서게 될 날을 기뻐하며 기록을 마쳤다. 그는 이렇게 선언했다. “그때 내가 기쁨으로 그의 얼굴을 볼 것이요, 그는 내게 이르시기를, 내게로 오라 복된 자여, 내 아버지의 거처에 너를 위하여 예비된 처소가 있도다 하시리라. ”(이노스서 1:27)

이노스는 리하이가 예루살렘을 떠난 때로부터 179년이 지나갔다고 말하며 그의 기록을 마감했다(이노스서 1:25 참조). 이를 감안하면 그가 기록한 때는 대략 주전 544년과 주전 420년 사이가 된다. 이노스는 니파이 땅에서 살 때 이 기록을 썼다.